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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 칸토어 생애 집합론 연속공리

by DoAble100 2023. 11. 1.

칸토어 생애 집합론 연속공리
칸토어(Georg F. L. P. Cantor)

칸토어의 생애

게오르크 칸토어(Georg F. L. P. Cantor)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독일 수학자로, 집합론의 선구자이자 수학사에 큰 흔적을 남긴 인물 중 하나입니다. 그의 기반을 마련한 집합 이론은 수학의 개념을 혁신적으로 바꿔놓았으며, 무한성과 무한 집합을 처음으로 체계화한 사람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1845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탄생하여 1856년 프랑크푸르트로 부모와 함께 이주하였고 취리히, 괴팅겐, 베를린 대학에서 공부하였으며 1867년 베를린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이후 1869년∼1913년 할레 대학 교수를 역임하였고 1918년 할레의 정신 병원에서 사망하였습니다. 중세 신학과 연속성 및 무한대에 대한 중세 신학의 난해한 주장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초기에는 수론, 부정 방정식, 삼각 급수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에 몰두하였습니다. 1872년 집합론과 무한론에 대한 연구에 착수하여 초한수 이론을 전개하였고 상당한 반대에 부딪혔는데, 특히 베를린 대학의 크로네커의 반대가 극심하였습니다. 형식주의자들과 직관주의자들 사이의 20세기 논쟁은 근본적으로 칸토어와 크로네커 사이의 논쟁의 연속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수학에서 집합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무한성에 대한 관점을 혁신적으로 바꾸었습니다. 칸토어는 집합의 크기와 다양한 종류의 무한성을 연구하면서 집합 이론의 핵심 원칙을 수립하였으며, 이는 현대 수학의 중요한 기초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집합론

칸토어의 집합론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집합의 개념과 정의:칸토어는 집합을 새롭게 정의하고 체계화했습니다. 그는 집합을 원소로 구성된 모임으로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수학적 객체를 집합으로 모델링하고 다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한 집합: 칸토어의 집합론에서 가장 혁신적인 개념 중 하나는 무한 집합입니다. 그는 집합을 유한한 크기뿐만 아니라 무한한 크기로 나타낼 수 있다는 개념을 도입하였습니다. 이로써 무한집합의 크기와 구조를 연구하고 다양한 무한성의 종류를 제시하였습니다. 칸토어의 역설:칸토어의 작업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는 "칸토어의 역설(Cantor's Paradox)"입니다. 이 역설은 모든 실수의 집합을 구성하려는 시도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칸토어는 이 역설을 통해 무한한 크기의 집합이 서로 다른 크기를 가질 수 있다는 개념을 입증하였으며, 이로써 무한성의 다양한 종류와 복잡성을 제시하였습니다. 집합의 크기와 무한성: 칸토어는 집합의 크기를 비교하고 구분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그는 셀 수 있는 무한과 셀 수 없는 무한을 구분하여 다양한 크기의 무한 집합을 다룰 수 있는 수학적 도구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크기의 무한 집합 간의 비교와 관계를 정립하였습니다. 두 집합의 크기를 비교함에 있어 이를 '대응'의 개념으로 설명하였으며 집합의 크기를 나타내는 기수(Cardinal number)를 도입하였습니다. 자연수와 같은 기수를 가지는 것을 가부번이라 하였고 '대각화' 증명을 통해 유리수 집합은 가부번이라는 것을 밝혀내었습니다. 더 나아가 실수는 비가부번이라는 것을 증명해 냈는데 이는 자연수에 대응되지 않는 실수가 존재한다는 것을 통해 증명하였습니다. 

연속공리

연속 공리는 집합 이론과 실수 해석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로, 실수의 연속성과 실수 집합의 특성을 다루는 원리이며 실수의 구조와 연속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이 공리는 실수 집합에서 중첩된 닫힌 구간(양 끝점을 포함하는 구간)의 수열이 주어졌을 때, 이러한 구간들이 서로 포함 관계를 가지면, 이 중첩된 구간들 사이에 적어도 하나의 실수가 공통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는 중첩된 구간들이 얼마나 작아져도, 언제나 하나의 실수가 "갭을 메우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속공리로 인해 칸토어는 많은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무한집합과 무한집합의 크기를 비교한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며 당시 수학자들의 공격을 많이 받았고 정신병원도 들락거렸기 때문입니다. '자연수의 기수보다는 크고 실수 기수보다는 작은 초한기수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개념을 증명하기 위해 평생을 바쳤지만 결국 증명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였고, 이후 괴델과 코헨에 의해 다른 방식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칸토어의 연속 공리는 실수의 완비성(completeness)과 관련이 깊으며, 실수 집합이 연속하고 '갭'이 없음을 보장합니다. 이 공리는 실수 해석의 중요한 원칙 중 하나로, 극한의 존재를 증명하고 실수의 연속성을 보증하는 데 역할을 합니다. 이것은 실수 체계를 강력하고 명확한 수학적 구조로 만드는 데 기여하는 주요 원리 중 하나입니다.